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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BLS 센터·KALS 센터 개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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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8 13:20:45

간호학과 BLS 센터·KALS 센터 개소식 가져
일반인·의료인 등 대상으로 심장소생술 과정 운영

 

 

 

KALS 센터는 부산·경남 대학 중 유일

 

우리대학 간호학과는 6월 23일 보건의료관에서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BLS 센터와 KALS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BLS 센터는 기본소생술(Basic Life Support) 교육을 맡는 곳이며, KALS 센터는 한국형 전문 심장소생술(Korean Advanced Life Support)을 담당한다.

 

 

BLS센터는 19세 이상 모든 성인으로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의 사용법을 알려줘 응급상황에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 교육 기관이다.

 

KALS 센터는 의사·간호사 등 전문 의료인은 물론 간호학과·의학과·응급구조학과의 최종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심장소생술 과정을 운영한다.

 

 

오늘 개소식 행사에는 응급환자가 발생시 대처하는 내용으로 학생들의 플래시몹 공연이 있었으며 장제국 총장, 조증성 부총장, 김정선 부총장 등 내빈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교육받는 실습시간을 가졌고 실제 병원에서 응급환자 발생시의 긴박한 상황을 연출한 졸업반 학생들이 심장소생술 과정을 리얼하게 시연하였다.

 

 

부산·경남지역 대학 중에는 동서대 간호학과에서 유일하게 KALS 센터가 개설됐으며, 병원에서는 인제대 부산백병원과 양산 부산대병원에 개설돼 있다.

병원 현장에서 심정지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과정을 우리대학 간호학과가 맡게 된 것이다.

 

간호학과 박민희 책임교수는 “5월 30일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KALS 센터 승인을 받았다. 동서대 간호학과에서는 일반인은 물론 현직 의료인을 대상으로 심장소생술 교육 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