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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환경봉사단 자전거 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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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8 13:23:50

동서대 낙동강환경봉사단 자전거 탐사 출발 

 박병주 단장 등 교직원 5명, 학생 70명으로 구성

 삼락공원~경북 상주 간 200km 강변 따라 탐사활동
 

 

 

 조증성 제1부총장

“스스로의 의지와 가능성 시험해 보는 도전 많이 해보라”

 


올해도 어김없이 동서대 낙동강환경봉사단은 현장으로 달려갔다.

인솔 교직원 5명, 학생 70명으로 구성된 낙동강환경봉사단(단장 박병주 교수)은 6월 27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발대식에 참석해 영남의 생명 줄인 낙동강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낙동강환경봉사단·국제기술봉사단·소록도봉사단 등 동서대 봉사단의 활동은 매년 꾸준하게 이어지며 역사와 전통을 높이 쌓아가고 있다는 게 큰 특징이다.
이런 봉사활동 경험은 후배들에게 계속 전수되면서, 참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배려와 인내심, 협동심, 동서인의 자긍심을 몸으로 익히고 있다.

 


2017년 낙동강 탐사는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 동안 진행되며, 삼락공원에서 경북 안동까지 190km는 자전거로 탐사한다. 경북 상주에서 10km는 도보로 탐사한다.
낙동강환경봉사단은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A팀 수질조사 및 분석 ▲B팀 지천 및 생태조사 ▲C팀 문화권 조사 ▲D팀 오염원 조사 ▲E팀 홍보활동 ▲F팀 탐사 안전지원 등 6개 팀으로 나뉘어 임무를 수행한다.

 


최창용(레포츠과학부 4년) 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참여한다. 뜻 깊은 봉사활동이다. 학생들에게 낙동강봉사단을 알리기 위해서 이번에도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이 낙동강에 대해 많이 느끼고 식수로 사용되는 만큼 낙동강환경봉사단 활동을 통해 낙동강을 깨끗하게 보존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증성 부총장 격려사 :여러분은 이번에 우리의 젖줄 낙동강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힘든 상황에서 서로를 위해 희생하고 힘이 되어주는 동료애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활동 기간 중 낙동강 변을 따라 많은 지역주민들도 만나게 될 텐데 그분들에게 여러분 한명 한명이 바로 동서대학교로 인식될 것입니다. 여러분을 통해 동서대가 인성을 겸비한 훌륭한 인재를 키워내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대학임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여러분이 이번 낙동강 봉사단 참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스스로의 의지와 가능성을 시험해 보는 도전을 많이 해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