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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기 국제기술봉사단 인도네시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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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 13:37:04

제22기 국제기술봉사단 인도네시아로 출발

한 달간 해외 대학 학생들과 팀 이뤄 봉사활동

 

 

단장 배수한 교수, 기장 포함 학생 25명 등으로 봉사단 구성 


우리대학은 7월 7일 UIT관에서 제22기 국제기술봉사단 환송식을 열었다.역사가 쌓여 어느덧 22기에 이르렀다.

 

장제국 총장은 환송식에서 참가 학생·교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모두 건강하게 활동을 마치고 돌아오라”고 격려했다.

 

22기 국제기술봉사단은 단장 배수한 교수, 부단장 박병주 교수, 간사 백운용 팀장, 학생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국제기술봉사단은 7월 10일부터 8월 8일까지 인도네시아 모조케르토시(市) 6개 시골마을에서 봉사의 땀방울을 쏟는다.

 

봉사 활동은 ▲기술지원 분야 (태양광 가로등, 폐수 및 정수 처리) ▲생활환경개선 분야 (마을 공동시설 수리 및 건설, 건물 도색작업) ▲교육분야 (태권도 교육, 컴퓨터 교육, 영어교육 ) ▲문화교류분야 (한국음식 소개, 레크리에이션) 이다.

 

 

동서대 국제기술봉사단은 현지에서 인도네시아, 일본, 네덜란드 등의 외국 대학 학생들과 합류해 다국적 팀의 일원으로 봉사활동에 임한다.

 

특히 우리대학 봉사단은 제3회 코리언 데이 행사를 열어 한국음식과 한류를 전파한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들과 스탭 등을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고 K-팝 등 한류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국제기술봉사단은 매년 여름방학에 약 한달 동안 우리의 기술과 사랑을 후진국이나 개발도상국에 전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 역사가 올해로 22년째에 이르렀다.

 

 

제22기 국제기술봉사단 기장 백진제(컴퓨터공학부 4년)

 

이전에 인도네시아를 두 번 다녀왔다.

DAIP로 한번,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으로 한번, 모두 대학의 글로벌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방문하게 됐다.

 

그러면서 인도네시아에 대해 남다른 애정이 생겼고, 그 나라에 뭔가 도움이 되는 일을 해보고 싶어 국제기술봉사단 참가 신청을 했다.

 

이번에는 기장을 맡아 참가하게 돼 기쁘기도 하지만 책임감이 무겁다.

 

특히 그곳에서 어린이들의 교육과 열악한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 싶다. 국제기술봉사단 단원들이 매일 모여 오랜 기간 열심히 준비를 했기 때문에 성공적인 봉사활동을 할 것으로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