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 Q&A


해명이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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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초코바 2019-12-10 22:56:32

감점요인이지만 표현력에서 점수를 받았다고요?  명백히 고사장 감독이 개봉하지 말라고 했는데 주의 사항을 위반했고 실격대신  감정을 받았다... 이것도 이해가 안가지만 표현력에서 점수를 잘 받아서 합격했다고요?  포장이 된 초코바와 포장이 개봉된 초코바를 그리면 어느것이 더 표현력이 풍부하게 잘 전달되겠습니까? 포장지가 개봉되면 포장지의 구김과 그림자 채도가 다양해져서 보다 능동적인 기교나 표현이 가미가 되는데... 실력은 둘째치고라도 뭔가 더 노력할려고한 흔적이나 당연히 표현력에서 점수가 더 부가 되겠죠? 이 고사장에서는 개봉하지 말라고 했고 저 고사장에서는 개봉해도 무관하다했다면 아무것도 모르고 평가한 사람입장에서는 개봉해서 조금이라도 더 터치가 가고 기교가 더 들어가서 표현이 풍부해진 그림에 점수를 더 주지 않을까요?  그럼 위반행위에서 감점되고 표현력에서 점수가 플러스되면 도대체 무슨 불이익을 줬다는건지...이해가 안갑니다..오히려 미개봉된 초코바 그림을 그린 사람들이 표현하는 부분에서 불이익을 봤다고 할 상황 아닌가요???  작년에도 실기고사에서 학교에서 실수를 했다면 올해는 더 조심했어야죠...어쨌든 학교의 해명대로라면 단순히 누군가의 하더라하는 주장이 아니라 하지말라고 한 주의사항을 어긴 학생이 합격한것는 맞네요, 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