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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 파루크의 동서대 유학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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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3 13:15:37

타지키스탄 사미 파루크의 동서대 유학생활

부산이라는 멋진 도시와 글로벌 캠퍼스 동서대에서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하고 학업 등 많은 발전 이루었다
 

 

 

 

사미 파루크 (타지키스탄)는 한국정부장학생에 선발되어 유학을 왔다.

모스크바국립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2014년 2학기부터 동서대 외국어교육원에서 한국어 연수를 받고 있다.

벌써 3학기 중반에 접어들었다.

 

2015년 2학기까지 동서대 어학원에서 연수를 받는다.

약 3학기 동안 동서대에서 머물면서 지낸 소감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한국에 오기 전에 그 곳에서 멋진 일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야망이 큰데다 새로운 환경에도 잘 적응하기 때문이다.


나는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에서 왔다. 한국까지는 정말 먼 길이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 몇분 안에 즐거운 기분이 밀려왔다.


나는 한국정부장학생에 선발되어 동서대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했다. 첫날부터 흥미진진하고 열정으로 가득찼다.


나는 한국문화에 크게 감동받았고 한국 사람들은 친절하다. 부산에는  멋진 빌딩이 많다. 역사성이 있는 빌딩,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빌딩, 현대적인 빌딩 등 좋은 빌딩이 곳곳에 있다.


또한 즐길만한 장소, 문화 유적지, 레스토랑, 멋진 해변이 있다. 이러한 장점들 덕분에 부산은 다이내믹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도시로 느껴진다.


동서대 유학생활 동안 어려움도 많았다. 가장 큰 어려움은 언어장벽이었다.
여러분도 잘 알듯이 시련은 사람을 강하게 만든다.


동서대학교와 구성원들의 도움으로 나는 점점 많이 배우고 발전하면서 새로운 환경에도 잘 적응하게 되었다.


동서대에는 버디 프로그램(Buddy Program), 헬스 동아리, 음악 동아리 등 외국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라고 적극 권유한다.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들은 한국 문화와 역사, 한국 사람들의 생활을 직간접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


특히 동서대에는 각국에서 온 외국 유학생들이 많아 매력적이고 국제 캠퍼스 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동서대에서 유학하는 동안 한국어능력이 크게 향상되었고 한국의 전통문화에도 익숙해졌다. 또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생활적응능력을 키우고 다국적 문화경험, 여러 교육경험을 하고 있다.


이런 과정 중에 문제도 있었고 괴로움과 실패도 있었다. 하지만 한걸음 한걸음씩 발전해가면서 이런 문제들도 거의 해결됐다.


사람은 목표를 이루려면 노력을 해야 한다. 시작은 늘 힘들지만 포기해서는 안된다. 어느 날  훌륭한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동서대에서 나의 생활과 학업 성취는 기대 이상이었다. 동서대 일원이 된 것이 영광스럽다.


간절히 바라던 한국유학 생활 동안 훌륭한 선생님들, 친절한 국제교류센터 직원들을 만날 수 있게 해준 동서대학교와 한국정부에 특별한 감사를 표하고 싶다.

 

<타지키스탄 사미 파루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