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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공상대학과 디자인분야 2+2+2 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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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5 21:48:44

동서대학교·북경공상대학(北京工商大學) 가화학원


▲디자인분야 ‘2+2+2’ ▲예술·상과 ‘3+1+2’ 협정 체결

 

 

 학부·대학원 석사과정 패키지로 묶어 협정 맺어


중국 학생들 동서대에서 학부 1~2년, 대학원 2년 공부

 

 

동서대와 중국 북경공상대학(北京工商大學) 가화학원 사이에 차원이 다른 협정이 체결되었다.


중국 대학생들이 동서대로 유학을 와서 학부과정을 마친 뒤 곧바로 석사과정까지 밟게 된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과 짜오 수 쩐 가화학원 이사장은 11월 5일 중국 북경에서 ▲디자인분야 ‘2+2+2’ ▲예술학분야 또는 상과 관련전공 ‘3+1+2’ 협정을 체결했다.

 


디자인분야 ‘2+2+2’ 협정은 중국 학생들이 중국 가화학원에서 2년, 동서대에서 2년을 공부한 뒤 양 대학에서 양교 학사학위 취득하고, 곧바로 동서대 석사과정에 입학하는 과정이다. 이 학생들은 2년 간 수학 후 동서대 석사학위를 받는다.


예술학분야 또는 상과 관련전공 ‘3+1+2’ 협정은 가화학원에서 3년, 동서대에서 1년 수학 후  가화학원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동서대 석사과정을 밟는다. 2년 수학 후 동서대 석사학위를 취득한다.


동서대 국제협력처 관계자는 “대부분 학부과정에서 ‘2+2 협정’이 체결되나 대학원까지 패키지로 묶어 협정을 맺은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며 “동서대 특성화 수준에 중국 대학이 매력을 느끼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장제국 총장은 이날 협정식에 이어 200여명의 예술미디어학원  학생들에게 ‘글로벌 리더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한편 북경공상대학 가화학원의 짜오 수 쩐 이사장은 지난 4월 28일 동서대를 방문해 협력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양 대학간 교류·협력을 강화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