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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애니모션 2단계 학교기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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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7 13:25:58

학교기업 ‘애니모션’ 2단계 학교기업에 선정

 

 

 

5년간 정부 지원받으며 디지털콘텐츠학부 학생들에게

라이드필름 개발, 애니메이션 제작 기회 제공

 

우리대학의 학교기업 ‘애니모션’이 2단계 학교기업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7월 23일 현장실습을 통해 우수 인재양성과 창업촉진 및 대학의 재정 수익 창출에 기여하는 2단계 학교기업 60곳을 선정·발표했다.

 

2단계 학교기업에 선정된 곳은 4년제 대학 24곳, 전문대 23곳, 특성화고 13곳이다. 동서대 애니모션은 자립형 학교기업 유형에 선정됐다.

 

올해 60개 학교기업에 지원되는 예산은 모두 100억원. 학교기업별 지원액은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은 1억원에서 2억3천만원, 특성화고는 1억원 이하로 지원하며, 지원 기간은 최대 5년(기본 2년)이다.

 

지원금은 학교기업 현장실습비, 시설기자재 구입비, 운영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동서대 애니모션은 이번 2단계 사업 선정으로 지역 업체인 삼지, 스튜디오틸웜, VIM 등과 협력해 디지털콘텐츠학부 재학생들에게 라이드필름 개발과 애니메이션 제작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애니모션 대표인 김기홍 교수는 "이번 사업선정은 그 동안 대학이 보유한 기술과 라이드 필름 판매 실적, 산학협력의 성과"라며 "학교기업을 학생들의 현장실습교육에 활용하는 동시에 기술개발과 수익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국 60개 학교기업을 통해 연간 3만명의 학생이 현장실습에 참여할 수 있고, 수익금이 교육에 재투자되는 선순환 시스템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