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해운항만물류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

국제학부 5년간 5억7천만원 지원받아 물류 인재 양성

동서대 국제학부는 해양수산부 주관 제3차 해운항만물류전문인력 양성사업 중 ‘산학연계 지원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2015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국제학부는 해수부로부터 매년 8500만원, 부산시로부터 1000만원, 교비 대응자금 2000만원 등  올해부터 향후 5년 동안 총 5억 7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국내 해운항만물류 기업들과 연계하여 산업계가 요구하는 실전 형 인재 배출을 목적으로 기본, 심화, 실무, 관리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외국어교육(무역물류영어), 자격증취득, 시뮬레이션, Triangle 멘토링(학생-전담교수- 기업멘토), 현장실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부·울·경 지역의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물류현장에서 우리 학생들에게 당당히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대 국제학부는 이번 사업 신청에서 교육·인턴십을 거쳐 취업에 이르는 ‘원 스톱 서비스’ 제공이라는 차별화된 취업 연계형 프로그램을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최정규 교수는 “이번에 유치하게 된 제3차 해운항만물류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산학연계 지원사업은 현재 국제학부에서 운영 중인 국제교류협력과정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물류 마스터를 양성할 수 있게 되었다. 국제학부는 이번 사업단을 통하여 명실상부한 물류전문인력 선도대학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