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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교육콘텐츠 수출 첫 결실 맺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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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30 00:00:00

 
동서대 교육콘텐츠 수출
첫 결실 맺다!

동서대와 중남재경정법대 공동
설립한 한중국제교육학원
애니메이션전공 첫 졸업생 115명 배출
 



올해 안으로 졸업생 모두 취업·창업 또는 대학원 진학
졸업생 “대학생활 4년간 정말 많이 배우고 느꼈다”


동서대의 원대한 꿈이 중국 대륙에서도 결실을 맺었다. 우리대학의 특성화 기술을 한국을 넘어 세계로 전파하겠다는 ‘Top Ten & To The World’의 비전이 실현된 것이다.

동서대와 중국 중남재경정법대학(호북성 무한 소재)이 2011년 공동으로 설립한 한중국제교육학원은 6월 18일 중국 현지에서 졸업식을 갖고 제1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애니메이션 전공 졸업생 115명이 영광스런 학사모를 썼다.

졸업 전 42%가 중국의 유튜브로 불리는 Youku 등에 취업했으며 올해 안으로 100% 취업을 달성할 것으로 중국 현지 관계자들은 확신한다.

졸업생 18명은 동서대를 비롯한 한국 대학원으로 유학을 오기로 했으며, 2명은 무한이공 대학원과 상해 대학원에 전액장학금을 받고 진학한다. 1명은 영국에 유학한다.

한중국제교육학원은 동서대 교육콘텐츠를 해외에 수출한 새로운 교육 모델이며, 아시아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교육부 공식 인가를 받은 중외합작대학이다.

2011년 설립 첫해에는 애니메이션전공만 개설되었으나 2012년부터는 영상전공도 추가로 개설되었다.

현재는 애니메이션전공과 영상전공에 중국 학생 842명이 재학 중이다.

한중국제교육학원 학생들은 1,2학년 때는 중국에서 기초와 한국어를 배우고 3학년 때는 전원 동서대로 유학을 와서 1년간 디지털콘텐츠학부에서 심도 있는 전공 교육을 이수한다.

졸업생 소감

추자이(남): 대학 4년 동안 많은 것으로 배웠다. 전공은 물론 제 스스로도 크게 성장했다. 저와 동기들의 앞에는 여러 선택의 길이 놓여 있다. 저는 한국 동서대 대학원에 진학해서 나 자신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려 한다.
동서대에서 명확하게 공부 방향을 잡고 공부에 매진할 생각이다. 동서대 교수님들과 친구들의 많은 도움이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특히 미래의 제 인생길에 화려하고 다채로운 여정들이 펼쳐지기를 희망한다.
저는 이 자리를 빌어 후배님들께 원하는 전공들을 적극적으로 배우고 교수님도 자주 찾아가 자문을 받으라고 당부하고 싶다.

왕솽솽(여): 대학이 저희들을 전국 각지에서 한 곳으로 모이게 하였고 또 대학이 저희들을 전국으로 흩어지게 했다.
대학생활 4년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버린 것 같다. 그렇지만 4년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 우리는 제1기 졸업생으로서 한중국제교육학원의 발전과 성장을 생생히 지켜보았다.
4년간 애틋하게 돌보고 넓게 품어주신 한중국제교육학원 교수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저는 앞으로 동서대 대학원에서 공부하려 한다. 동서대 교수님들의 많은 가르침과 친구들의 도움을 받고 싶다. 한중국제교육학원이 나날이 발전하고 더욱 완벽한 모습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