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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 연수생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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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1 10:59:50

건축공학 4학년 박정민·현진용·이대겸 학생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 연수생에 선정

 

 

 1인당 연수지원금 580만원 받고 베트남 진출

현지 건설회사 HANVINA E&C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후 정식직원 채용하겠다” 제의

 

 

두드리면 문은 열린다.
건축공학전공 4학년 박정민·현진용·이대겸 학생이 이 금언을 잘 증명해주고 있다.


해외진출을 꿈꿔온 이 학생들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의 ‘구직자 직접 지원형 해외취업 연수생’ 으로 선정돼 1인당 연수지원금 580만원을 받게 됐다.

 

이들은 ‘꿈을 향하여 한 걸음 더, 베트남 건설’ 주제의 연수계획서를 스스로 작성한 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제출해 이같이 선정됐다.

 

학생들은 경제성장 잠재력이 크고 건설 분야의 전망이 밝은 베트남을 주목하고 베트남 진출 꿈을 차근차근 준비해온 것이다.

 

7월 2일부터 국내에서 직무교육(Auto CAD·3D MAX)과 베트남어, 영어연수를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

8월 27일에는 베트남으로 출국해 베트남어와 비즈니스 영어회화를 좀 더 배운 뒤 한국인이 세운 베트남 현지 건설회사인 ‘HANVINA E&C’에서 현장실습을 한다.

 

‘HANVINA E&C’는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후 정식으로 채용하겠다”는 뜻을 전해왔으며, 6개월간의 인턴기간 후 정식직원이 될 전망이다.

 

이동운 교수는 “학생들이 3년반 동안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토대로 연수과정과 현장실습, 인턴을 마치면 아주 우수한 직원으로 대우를 받을 것”이라며 “지금 베트남의 건설 붐은 대단한 상황”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