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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100개 고교와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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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8 13:13:53

동서대학교, 인도네시아 100개 고교와 협정 체결 

졸업 후 현지 학생들 대거 동서대로 유학 추진

 

 

 페트라 크리스찬 대학과는 2개 분야 복수학위 협정 맺어

자매대학인 세마랑 무함마디아 대학에 한국어센터 개관

 

장제국 총장과 정찬 국제협력처장은 최근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현지 100개 고등학교와 협정 체결 ▲한국어 센터 개관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 참가 등 굵직굵직한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

 

◇100개 고등학교와 협정 체결
동서대는 5월 29일 인도네시아 자바 동부지역 100개 고등학교와 교육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 행사에는 장제국 총장과 정찬 국제협력처장, 현지 100개 고교 교장이 참석했다. 협정식은 자매대학인 세마랑 무함마디아 대학교(UNIMUS)에서 열렸다.


아시아 시대를 이끌어가겠다는 동서대 비전과, 동서대로 유학을 보내고 싶어 하는 현지 고교의 뜻이 맞아 초대형 협정이 체결된 것이다.

 


장제국 총장은 “100개 학교와 협정을 맺다보니 서명하는 데에만 상당한 시간이 걸렸고 인도네시아 고교생들은 K-Pop 스타들의 이름을 줄줄 외우고 있을 정도로 한국에 대한 관심과 호감이 높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세마랑 무함마디아 대학교에는 한국어센터(UNIMUS-DSU Korean Center)도 개설됐다.


 

한편 지난해 4월 4일 UNIMUS에서 우리대학과 인도네시아 41개 대학은 임상병리학 분야 복수학위협정(2+2)을 체결했다. 복수학위 과정은 지난해 9월 학기부터 개시됐다.

 

◇제6회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 기조연설
장제국 총장과 정찬 처장은 5월 30일~6월 1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소재 페트라 크리스찬 대학교에서 주최한 제6회 Asia-Pacific Regional Conference에도 참석했다.


장제국 총장은 이 회의에서 ‘Making an Impact : Preparing Future Leader in Asia Through Service-Learning’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장 총장은 연설에서 “인류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접어들면서 점점 인간성을 잃어가기 쉬운데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대학시절부터 남을 위해 봉사하는 정신을 심어줄 필요가 있고, 동서대는 실제로 국제기술봉사단 등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2023년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는 동서대가 주최하기로 결정됐다.

 

 

◇페트라 크리스찬 대학과 복수학위협정 체결
장제국 총장과 로리 인탄 페트라 크리스찬 대학 총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 중간에 복수학위협정(2+2)을 체결했다.


▲International Studies학과 ▲영화학과 등 2개 분야에 대해 복수학위를 체결했다. International Studies 학과는 신규 체결이고, 영화분야는 기존에 운영되던 것을 연장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