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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인턴보좌관 과정 최연소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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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7 00:00:00

  간호학과 3학년 최찬영 학생  

제1회 국회인턴보좌관 과정 최연소 합격…전국서 20명 선발

 


간호학과 3학년 최찬영 학생은 남학생이다. 여성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간호 분야에서 그는 항상 부족함이 많다는 것을 절감하고 모자란 부분을 메우기 위해 방학에도 남다른 시도를 했다.


2016년 겨울방학에는 간호정우회 주최의 ‘간호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에 참가해 간호 전문지식 외에도 간호사라는 직업의 위상을 높이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우게 됐다.


간호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 수료 후에는 전국에서 20명만 선발하는 ‘제1회 국회인턴보좌관 과정’에 지원해, 최연소 합격자가 되어 한 달 동안 국회의원실에서 활동을 했다.


국회인턴보좌관 과정에는 서울대 간호대학 학생 5명, 고려대 간호대학 학생 3명, 현직 간호사 2명 등이 있었고, 부산에서는 최찬영 학생이 유일하게 합격했다.


그는 변호사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의 의원실 보좌관 인턴으로 활동하면서 보좌관으로 갖추어야 할 자질, 나아가 국회의 업무 전반에 관한 것들을 폭넓게 배울 수 있었다.


보도자료를 작성해 언론에 배포하고 팀을 이뤄 입법과정을 보조하는 일을 하는 등 세상에는 직업의 분야가 정말 넓다는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최찬영 학생은 “어려서부터 봉사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동서대 간호학과를 선택했으며 봉사정신이 없으면 진정한 간호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간호학이라는 전문성을 갖춘 후 꼭 간호사만이 아니라 새로운 분야에도 도전해 볼 수 있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