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뉴스


신입생 김동연 학생의 꿈

438Views

2017-03-30 00:00:00


  2017학번 신입생 대표선서 학생 영화과 김동연의 꿈 

 

 

 

영화감독 겸 영화배우가 되는 게 나의 꿈이다

이 꿈을 이루기 위해 동서대에 입학했다

내가 하고 싶었고, 나의 꿈을 위한 길이기에

아무리 힘들더라도 견뎌내고 꼭 끝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평소에 친구들과 대학 얘기를 나누는 가운데 동서대 얘기가 나오면 장학금을 많이 주고 시설도 좋고 학생들에게 많은 지원을 해준다는 말을 들어왔기 때문에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세하게 알지는 못했었는데 우연히 동서대에서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로 입시 설명회를 온 적이 있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입시 설명회를 들으러 갔고 설명해주시는 분께서 친절하고 자세하게 학교의 여러 장점들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중국과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주는 프로그램과 여러 장학제도 그리고 좋은 시설과 장비들을 보여주셨고 그 것을 보고 동서대에 가고 싶다는 생각은 더욱 더 확고해졌습니다.


그렇게 동서대에 대해서 더 알아보게 되었고 임권택 영화예술대학이 있다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원래 영화를 좋아하기도 했고 영화를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영화과로 입학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하 2층, 지상 18층의 규모의 해운대 센텀캠퍼스는 영화와 공연예술 부문을 특성화한 캠퍼스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해운데 센텀에 위치해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고 좋은 시설들과 장비들을 갖추고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임권택 교수님을 비롯하여 여러 유명한 교수님들이 직접 수업을 해주시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평소에 존경하던 교수님들의 수업을 꼭 듣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훌륭한 교수님들에게 수업을 받는다면 공부 내용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면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되었습니다.


대학교에 진학해서는 공부를 꾸준히 열심히 하는 것은 물론이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많은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앉아서 암기하는 위주의 공부를 했기 때문에 공부를 해도 느끼는 것이 많이 없었고 즐겁게 공부한 기억도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대학에서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할 수도 있고 실습수업도 있고 많은 대외 활동이 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경험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다양한 지역과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을 만난다면 돈을 주고 살 수 없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평소에 할 수 없었던 여러 경험들을 해보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 동서대에서 운영하는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입니다. 일단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에 지원하여 선발이 된다면 미국으로 가서 수업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 호프국제대학(Hope International University, HIU)  미주 캠퍼스에서 SAP-USA에 참가한 학생들이

외국인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평소에 꼭 가보고 싶었지만 부담스러워서 쉽게 가지 못했는데 학교에서 수업에 드는 돈을 지불해주기 때문에 부담을 덜고 갈 수 있어 좋았고 미국에 가서 수업을 듣는다면 다양한 경험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제 꿈을 이루는 데 한발자국 더 다가갈 것입니다.

 

저는 영화감독 겸 영화배우가 되는 것이 제 꿈입니다. 제 꿈을 이루기 위해 동서대에 지원하였고 이제 학교를 다니며 제 꿈을 이뤄나가고 싶습니다. 고등학교 때와는 다르게 제가 공부하고 싶어하는 공부를 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저의 꿈과 관련 있는 공부를 배우게 되었으므로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공부할 것입니다.

 

영화과에 진학한다고 했을 때 응원해주는 분들도 계셨지만 힘든 길로 왜 가려고 하냐는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힘든 길이라는 것을 저도 알고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지원하기 전에도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힘들고 귀찮다는 것을 핑계로 삼아 그 동안 제 꿈을 위해 노력한 것이 딱히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언제까지나 그렇게 핑계를 대며 숨어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영화과에 지원하게 되었고 영화과에 학생이 되었으므로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할 것입니다. 또한 대학에서만 경험 할 수 있는 많은 활동들도 해보고 싶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12년간의 학교생활을 돌아본 결과 그 시절에만 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대학에 가서도 그 때만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을 것이므로 꼭 전부 해보고 졸업하고 싶습니다.

 

힘들더라도 제 꿈을 위한 일이고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이었기 때문에 버티며 열심히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여러 훌륭한 교수님들과 앞으로 만나게 될 동기들과 선배님들과 함께 행복하고 즐겁고 의미있는 대학 생활을 할 것입니다.


대부분 취업을 못하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는 제 꿈을 이룰 학교와 교수님들이 있다는 것에 기대가 되고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저에게 장학금을 주고 지원해주는 만큼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를 알리고 동서대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제가 해내고자 한 일들을 해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선택한 길인만큼 아무리 힘든 일이 있더라도 견뎌내고 꼭 끝을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