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학생들이 모여 제작한 ‘라라캠퍼스’ 페이스북에서 큰 인기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 패러디하여 대학생활 멋지게 그려내

 

 

동아리 FILMWORKS, BLACK, MIDIMIX, 한또바기,

 예소리, 마하, 얼라이브, 잎띠 등

 문화예술동아리 회원 40여명이 출연진과 제작진으로 참여

동서대 학생들이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를 패러디한 ‘라라캠퍼스’를 제작하여 페이스북에 올려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라라캠퍼스는 4월 10일까지 예고편 6780뷰, 본편 10399뷰를 기록하고 있다.

 

‘라라캠퍼스’는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를 패러디하여 동서대를 배경으로 대학생들의 캠퍼스 생활을 멋지게 그려냈다.

 

‘라라캠퍼스’는 동아리연합회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DSU25CU/videos/1233724163364022/)에 들어가면 볼 수 있다.

 

이번 라라캠퍼스를 기획한 강범철 학생(방송전공 3)과 인터뷰를 나눠봤다.
강범철 씨는 현재 영상동아리 필름윅스의 회장을 맡고 있다.

 

 

1. 어떻게 해서 라라캠퍼스가 만들어지게 됐나?

 

처음 ‘필름윅스’ 동아리 홍보영상을 만들어 보려고 기획을 했다. 스토리보드 작업 중 많은 학생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동서대 문화예술동아리 회장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FILMWORKS, BLACK, MIDIMIX, 한또바기, 예소리, 마하, 얼라이브, 잎띠 등 8개의 문화예술동아리에서 40여명이 출연진과 제작진으로 참여했고, 모두의 힘이 합쳐져서 이번 라라캠퍼스가 완성됐다.

 

2. 기획 의도는 무엇인가? 작품 설명도 함께 해달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중점으로 영상을 제작하고자 했다. 그래서 ‘라라캠퍼스’는 <20대 대학생활>과 <흥행영화> 두 가지 공감 소재가 결합 되어 있다.

먼저 세계적인 흥행영화 ‘라라랜드’를 패러디함으로써 동아리 경험이 없는 학생들도 공감하며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대학을 다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키워드들을 찾았다. 전공수업, 과제, 신입생 때의 캠퍼스 로망 등 지루한 전공수업을 들으며 캠퍼스 로망을 상상해본 적,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그러기에 이 영상을 본 학생들은 꼭 영화를 보지 않았더라도 강의실을 박차고 나오는 주인공들을 보며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을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소재들을 중점으로 스토리보드를 그려나갔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3분 분량의 예고 영상과 본편인 라라캠퍼스 ‘PART1_Another day of sun’이다.

 

3. 제작 기간과 제작과정은 어땠나?

 

 

겨울 방학 동안 제작을 했다. 특히 춤과 안무 연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다행히 우리에게는 댄스동아리 BLACK이 있었고 이들이 춤과 안무 담당해줬다.

 

뉴밀레니엄관 5층에 전신 거울이 있는데, 그곳에서 하루 4시간씩 연습을 했다. 많은 학생이 참여하다 보니 시간이 맞지 않는 경우도 많았지만 따로 따로 시간을 내어 열심히 연습을 해서 작품을 완성 할 수 있었다.

 

 

4.  '라라캠퍼스' 제작 어떤 의미가 있나?

 

제작과정이 너무 재미있었다. 여러 학생들과 힘을 합쳐서 작품을 만들어 나가는 것 자체가 너무 즐겁고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

 

‘라라캠퍼스’제작에 있어 서로 다른 전공 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대단했다고 자평한다. 이를 통해 동아리홍보, 더 나아가 동서대 홍보까지 기대 할 수 있는 멋진 작품이 나왔다.

 

특히 모든 제작과정에서 서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그 어떤 외부의 지원을 받지 않고 학생들 자체적으로 제작 했다는 것이 가장 큰 의미가 있다.

 

 

5. 앞으로의 계획은?

 

‘라라캠퍼스’는 동서대만을 대상으로 제작 된 영상이 아니라 전국의 모든 예비대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작되었다. 앞으로도 Youtube 채널과 Facebook 페이지를 통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볼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홍보 할 예정이다.

 

또 방학마다 영상을 진행해 볼 예정이다. 이번 겨울 방학동안 파트1을 완성했다면, 다가올 여름 방학에 파트2를 진행해 다시 멋진 작품으로 여러분에게 인사드리겠다. 많은 기대를 해달라.

 

 

6. 우리 학생들에게 한마디?

평소에 후배들의 고민 상담을 많이 해주고 있다.

그때 마다 해주는 말이 바로 “꿈을 찾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라”였다.

제일 좋아하는 것이 바로 꿈이다. 그리고 생각만하고 실천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을 바로 실천으로 옮겨야 된다.

네비게이션은 목적지를 알면 최단시간으로 목적지로 안내를 해준다. 빨리 목적지를 알아야 된다.

 

 

<엔딩 크레딧>

 

FILMWORKS
연출 / 녹음 / 촬영 / 편집 : 강범철
기획 : 김은비
개사 : 김은비 강범철
서브편집 : 박다향
출연 : 티아고(first man) 김동운 김은비 박다향

 

BLACK
안무감독 : 김덕은 이리나 김전해연
노래/출연 (second girl) : 김민송
출연 (first girl) : 이리나
출연 : 김전해연 이홍주 차예리 김덕은 이홍주

 

MIDIMIX
음향/코러스 : 추재영
출연 : 추재영 박현찬 김현승 서지혜

 

한또바기
출연 : 송민영 진세빈 김형섭

 

예소리
출연 / 사물놀이 : 손주성 박수근 전진형 노영태 신은우 김소영 신은정 김기훈 고수림 박성주 김석현 박은주

 

마하
출연 : 김우림

 

얼라이브
출연 / 음향도움 : 김대영 추연상 이기훈 김민규 장은주 서명준

 

잎띠
스토리보드 : 정연홍
출연 : 정연홍 안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