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지원사업>
     K-Move 스쿨 4개 과정 선정    

학생 85명 미국 패션·산업그래픽·IT 기업에 1년간 파견

교육비 전액·비자수속비 등 1인당 800만원 이상 혜택

우리대학이 해외취업사업인 ‘2017 K-Move 스쿨’ 4개 과정에 선정됐다.

K-Move 스쿨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지원 사업이다.

선정된 과정은 ▲미국 패션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20명)▲미국 산업그래픽디자이너 양성과정(20명) ▲미국 무역물류프런티어 양성과정(25명) ▲미국 IT엔지니어 양성과정(20명)이다. 4개 과정의 모집인원은 85명이다.

대학당국은 4월 중순부터 전공별로 설명회를 열어 K-Move 스쿨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올해는 7월부터 시작해 8개월 동안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무·어학·소양교육을 한 뒤 미국에 1년간 파견한다. 파견 1년 이후 미국 현지에 취업하거나   국내의 관련 기업에 취업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교육비 전액과 미국비자수속비 등 1인당 800만원 이상의 혜택이 주어진다.

동서대는  K-Move 스쿨을 통해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총 228명을 교육시켜 해외에 보내 글로벌 무대에서 실무를 익히도록 했다.

해외인턴 및 해외취업에 큰 실적을 쌓은 공로로 2013년 교육부장관상, 2015년 노동부장관상, 2016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창의인재육성처 관계자는 “동서대는 국내 대학에서 해외취업의 리더역할을 하고 있다. 학생들의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해외취업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 패션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 : 패션디자인학과 대상. 미국 LA 및 뉴욕지역 패션회사에 파견. 글로벌 패션디자이너 육성. 연수과정 중 전문자격 1개 취득(GTQ)

2016 K-MOVE 참여: 미국 Pancom International에 파견된 시각디자인 박경미 씨.

미국 산업그래픽디자이너 양성과정 :디자인대학 대상.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및 뉴욕·뉴저지 등 광범위하게 구인수요 있음. 광고기획, 신문방송, 제조회사 등에서 그래픽디자인 업무 수행.

2016 K-MOVE 참여: 미국 Forever21에 파견된 국제통상 박연숙 씨.

미국 무역물류프런티어 양성과정 : 상경계열(국제·경영) 대상. LA 및 뉴저지 등 미국 전역에서 구인수요 있음. 무역물류회사 또는 일반기업에서 사무, 회계 등 업무 수행. 미국 무역물류분야에서 1년간 경험을 쌓은 후 경력자로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타국가로 진출 가능.

미국 IT엔지니어 양성과정: 컴퓨터공학부·메카트로닉스융합공학부 대상. 미국 실리콘벨리 등 IT관련 회사 또는 조지아주 현대기아차 협력사에 파견. 프로그래머로 활동 또는 일반 기업의 IT분야 업무 수행. 글로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및 기계엔지니어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