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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학생들 경영, 뮤지컬 배우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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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0 00:00:00

  중국 북경공상대학 가화학원·전매대학 학생들 

매년 수십명씩 동서대로 경영학·뮤지컬 배우러 유학 온다

 

동서대 장제국 총장(왼쪽)과 전매대학 호정영 총장이 협정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경공상대학 가화학원 우바오더 이사장과 협정식 후 악수를 나누고 있는 장제국 총장.

 

장제국 동서대 총장·정찬 국제협력처장 중국 방문해

경영대학원 4+2 협정, 뮤지컬 2+2 복수학위 협정 체결

 디자인석사 과정도 4+2 협정 체결 논의 중

장제국 총장과 정찬 국제협력처장이 새해벽두부터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을 다하라’는 올해 표어대로 국제무대에서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중국 북경공상대학 가화학원과 전매대학을 방문해 4+2 협정, 2+2 복수학위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가화학원 및 전매대학과 협정이 체결됨에 따라 매년 수십명의 중국 학생들이 동서대로 유학을 와 경영학과 뮤지컬을 배우게 된다.

 

북경공상대학 가화학원에서 경영대학원 4+2 협정을 하고 있는 모습.

 

장 총장과 정 처장은 1월 5일에는 북경공상대학 가화학원을 방문해 경영대학원 4+2 협정을 맺었다. 가화학원에서는 우바오더 이사장, 송궈화 총장, 순챠오 부총장이 장 총장과 정 처장을 맞이해 협정을 체결했다.


이 협정은 가화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은 중국 학생들이 동서대 경영대학원에 진학해 대학원 과정을 밟도록 하는 것이다.

 

매년 30여명의 중국 학생들이 2017년 가을 학기부터 동서대 대학원으로 입학해 한국어집중교육과 함께 경영대학원에서 공부를 하게 된다.

 

동서대와 북경공상대학 가화학원은 이번 협정을 바탕으로 디자인 석사 분야도  4+2 협정을 맺기로 전반적인 합의를 보고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다.

 

 

장제국 총장과 정찬 처장은 1월 6일에는 전매대학을 방문해 뮤지컬 전공  2+2 복수학위  협정을 체결했다. 전매대학에서는 호정영 총장, 원군 부총장, 양암 외사처 처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대거 협정식에 참석했다.

 

전매대학에서는 올해 9월 2+2 복수학위에 참가할 신입생을 뽑게 되며, 1년 과정을 중국에서 마친 학생들은 2018년 가을학기부터 동서대로 와서 2, 3학년 과정을 밟는다.


4학년 때는 전매대로 돌아가 졸업을 한다.

전매대학에서는  2+2 복수학위에 참가할 신입생들에 대해서는 동서대 교과과정과 산학협력 시스템을 도입해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장제국 총장은 “전매대학은 방송·예술 분야에서 중국 최상위급 대학이다. 전매대학에서는 예술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모집 요강을 홈페이지에 올렸는데 하루 만에 조회수 6만을 기록했다. 뜨거운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다. 내년부터 학생들이 우리대학 뮤지컬학과로 오게 된다”고 현지 분위기를 페이스북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