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재학 중인 석·박사과정 중국인 유학생 2명

2016년 한국멀티미디어학회서 우수논문상 수상

총 702편의 발표 논문 중 독창성 인정받아 선정

우리대학에 재학 중인 석·박사 과정 중국인 유학생 2명이 우수논문상을 탔다.
  
동서대 대학원 영상콘텐츠학과에서 공부하고 있는 박사과정 팡시와 석사과정 동첸은 10월 21일~22일 부경대에서 개최된 2016년도 한국멀티미디어학회에서 각각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최원호 교수가 이 학생들의 지도교수이며, 이번 학회에는 총 702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팡시는 ‘다큐멘터리에서의 진실성과 가상성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한국멀티미디어학회의 권기룡 학회장으로부터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동첸은 ‘상징주의 문학의 영화화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해 “독창적이고 IT분야 발전에 기여했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아 부산영화영상산업협회 우수논문상을 타게 됐다.

두 학생은 중국 우한(武漢)에 설립된 韓中합작대학인 한중뉴미디어학원과 관계가 깊다. 팡시는 한중뉴미디어학원에 재직한 바 있으며, 동첸은 한중뉴미디어학원을 졸업한 후 본교의 대학원으로 진학했다.
 
최원호 교수는 “중국에서 유학 온 학생들은 영상콘텐츠 분야에서 실무 중심의 능력이 뛰어나고 동서대에 재학하면서 연구와 학문에 대한 성과도 크게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