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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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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5 10:14:17

학부 학생들 국제무대에서 연구결과 발표 기회 가져 

동서대·페트라 크리스찬대 학생 함께 모여 학술교류 활동
 

  

공학교육혁신센터, 학부 학생들에게 국제학술 지원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 인도네시아서 진행

 

학부 학생들이 공학교육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국제 무대에서 자신들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동서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인도네시아 페트라 크리스찬대학에서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DOUPEC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동서대·페트라 크리스찬대 학부 학생들 간에 학술교류 발표 기회를 주기 위해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준비한 것이다.

 

우리대학에서는 메카트로닉스 융합공학부 하동원·최지원, 컴퓨터공학부 백진제, 건축토목공학부 조휘영 학생이 참가했다. 컴퓨터공학부 조형국 교수가 학생들을 인솔해 인도네시아에 갔다.

 

페트라 크리스천대에서는 교수 4명과 전자공학 2명, 컴퓨터공학 1명, 건축토목공학 학생 2명이 참가했다.

 

 

우리대학 학생들은 교내 캡스톤 디자인 수업 시간에 준비했던 작품을 해외로 나가 외국 교수와 학생들 앞에서 발표하는 경험을 쌓았다. 페트라 크리스찬대 학생들도 자신들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후 학생들 간의 의견교환, 상대 대학 교수들의 평가를 통해 자신들의 부족한 부분, 잘된 점을 확인하고 새로운 연구 목표를 세울 수 있게 됐다.

 

조형국 교수는 “학부 학생들에게는 외국에서 자신들의 연구결과를 발표할 기회가 거의 없다. 그런데 공학교육혁신센터의 도움으로 학부 2·3학년생이 글로벌 무대에서 발표하는 귀한 기회를 가졌다. 연구를 국제화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