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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학생들 연구비 1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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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5 22:23:47

보건의료계열 학생들 연구비 1천만원·학술대회 금상 받아 

방사선학과 학생들 한국과학창의재단 연구과제에 선정

 

연구비 1천만원 지원

연구과제:당뇨성 상처 관찰을 위한 근적외선 기반

3차원 의료영상 스캐너 연구

교육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이공계 학부생들의 창의·융합적 연구역량을 향상시키고, 자기 주도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발하는 ‘학부생연구프로그램(Undergraduate Research Program)’에 보건의료계열 방사선학과 학생팀의 연구과제가 선정되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16년도 학부생연구프로그램은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34개의 과제를 ‘창의융합부문’으로 선발했으며, 이 가운데 동서대 보건의료계열 학생 팀 (방사선학과: 신철원, 홍준용, 안윤진 & 일반대학원 보건과학과: 편도영-방사선전공)은 ‘창의융합분문’에서 6개 팀이 배정된 의학관련 연구과제로 선정됐다.

 

우리대학 방사선학과 학생 연구팀은 ‘당뇨성 상처 관찰을 위한 근적외선 기반 3차원 의료영상 스캐너 연구’를 오는 11월말까지 총 1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창의적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3학년 신철원 학생은 "저희들의 연구과제가 전국 대학들과 경쟁하여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 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 과제가 선정되기까지 많은 도움이 되어준 지도 교수님과 학교의 여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나은 연구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연구팀 정영진 지도교수:곧 다가올 초고령화 사회의 5대 질환 중 하나인 당뇨병을 비전리-방사선 기반으로 관찰 및 진단할 수 있는 창의적 의료영상 연구를 주제로 학부생들이 팀을 구성해 자율적으로 연구계획을 짜고, 다른 대학과 경쟁해 연구 능력을 인정받아 정부 지원 과제에 선정됐다. 이는 앞으로 한국 사회 및 부울경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예비연구자로서의 창의적 연구 능력과 교육 역량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동서대가 학생들의 구체적인 미래를 준비하고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BDAD(Before Dongseo, After Dongseo) 프로그램도 보건의료계열의 이번 한국과학창의재단 연구프로그램 선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

임상병리학과 3학년 주상현·이주영 등 동서대 팀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종합학술대회 금상 수상

 

2017년 일본 위생검사학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 자격도 얻어

 

임상병리학과 3학년 주상현, 이주영 등 7명으로 구성된 동서대 팀은 최근 개최된 제54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종합학술대회 학생포럼부문에서 ‘임상실습교육의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하여 금상을 수상했다. 치열한 예선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8개 팀 가운데 동서대 학생들의 금상을 포함해 상위 2개 팀에는 2017년 일본 위생검사학회에 한국 임상병리학과 학생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졌다.

 

포럼에서 발표를 맡았던 주상현 학생은 “일본 위생검사학회 참가 특전이 주어져 벌써 마음이 설렌다. 미국 SAP를 다녀온 경험을 살려 멋지게 영어로 발표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영 학생은 “국제임상병리사 자격증 취득 후 의료선교사로 활동하고 싶은 꿈이 있는데 해외학회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내년에 설립 10주년을 맞게 되는 임상병리학과는 내실 있는 학과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제2의 도약을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