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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명예 빛내는 학생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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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2 20:45:25

부울경 최고 입시경쟁률 뚫고 합격한 새내기 2595명

입학식에서 “동서대 명예 빛내는 학생 되겠다” 약속

  

 

장제국 동서대 총장 신입생들에게  

 “학교만 믿고 따라오면 인생성공의 역사 쓰도록 하겠다.

  야무진 꿈을 세워 ‘하면 된다’는 각오로 노력해 달라” 당부

2월 23일 동서대학교 2016학년도 입학식이 열린 민석스포츠센터에는 학부별 로 신입생 명단이 빼곡히 적힌 현수막이 내걸렸다.

 

2595명의 입학생 전원의 이름을 모두 실었다. 신입생 한 사람 한 사람 소중한 인재로 키워내, 단 한명의 낙오자도 만들지 않겠다는 대학의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 증표이다.

 

 

장제국 총장, 각 학부장 등 주요 보직 교수들은 이날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을 통해 예수가 제자를 섬기는 자세로 학생들을 사랑하고 가르치겠다고 다짐했다.

 

 

총학생회에서도 신입생 대표에게 꽃다발을 전해주며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했으며, 뮤지컬과 학생들은 축하공연을 통해 즐거운 대학생활이 되기를 기원했다.

 

자랑스럽게 동서대 입학식에 선 새내기들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괄목할만한 성장을 한 동서대의 명예를 더욱 빛내는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엄숙히 입학선서를 했다.

 

 

장제국 총장은 입학식사(入學式辭)를 통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대학 4년을 시작하는 새내기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제일 먼저 “동서대 학생으로서 자긍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동서대는 국제화, 입시, 취업, 각종 정부사업 등 각 분야에서 대학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 성장 잠재력은 더욱 크기 때문에 충분히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했다.

 

장 총장은 이어 “야무진 꿈을 세워 ‘하면 된다’는 각오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제부터 여러분에게 주어진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그러나 이를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그 결과는 하늘과 땅만큼이나 차이가 난다. 각자가 자신에 맞는 목표를 세우고 촌분을 아껴 내공을 쌓아 나가야만 한다”고 조언했다.

 

장 총장은 “동서대에 입학한 오늘 이후로는 여러분이 인생성공의 새 역사를 쓰도록 학교가 돕겠다. 동서대에 들어오기 전과 들어온 후에는 완전히 다른 인재로 거듭난다는 의미에서 우리는 이를 BDAD 즉, Before 동서·After 동서라 부른다. 결코 꿈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학교를 믿고 따라오면 여러분의 잠재능력을 100% 이상 발휘할 수 있도록 하교가 돕겠으며, BDAD 사례는 실제로 수없이 실현되고 있다는 것이다.

 

▲신입생들이 각 학부 응원전을 펼치며 큰 함성을 지르고 있다.

장제국 총장은 “경제가 어렵다보니 젊은이들 사이엔 흙수저와 헬조선이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 그러나 저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경제 형편이 어렵고, 학력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최고의 교육을 통해 인생역전의 드라마를 쓰게 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것이 교육의 힘이자 저의 꿈”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입생들에게 이웃을 섬기고 사회에 봉사하는 태도를 지닌 진정한 지성인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동순 동서학원 이사장 격려사

 

 


동서대 학생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동서대를 선택한 여러분은 정말 좋은 대학에 왔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잘 가르치는 좋은 교수님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고, 최적의 교육환경을 구축해놓고 있어 머물고 싶고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들 것입니다.


여러분은 동서대에 재학하는 동안 꼭 할 일이 있습니다. 좋은 만남을 만들어야 합니다.


첫째 좋은 친구를 만나야 합니다.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야 좋은 친구들이 주위에 몰려들게 됩니다.


두 번째 좋은 교수님을 만나세요. 성실한 학생으로 다가서면 평생 지도교수가 되어줄 것입니다.


세 번째는 동서대 교훈인 진리·창조·봉사를 가슴에 새겨주세요.

동서대에 대한 긍지를 느끼고 즐겁게 공부하고 매일매일 조금씩 달라지면 절대로 실패하는 인생을 살지 않을 것입니다. 인류를 위해 큰 꿈을 키우는 학생이 되기를 바랍니다.


16학번 새내기들의 입학소감

국제학부 김은정 : 동서대에 지원한 이유는 제가 바라던 대학교의 모습과 맞았기 때문이다.

저는 제 가치를 알아봐주고 더 가치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 대학교에 진학하고 싶었다. 그러던 중 동서대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여러가지 글로벌 프로그램과 학생지원 프로그램이 저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1학년 신입생에게만 제공되는 동서 글로벌영어프로그램부터 미국·중국 SAP 그리고 아너소사이어티 등등.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모두 경험하면서 많은 걸 배우고 느끼고 싶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제 꿈은 국제통상전문가이다. 학교에서 듣는 학과수업을 기본으로 대외활동을 통해서나 해외에 나가 체험해보며 실제로 어떻게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는 지 또한 어떤 교류가 필요한 지 체감하고 싶다. 제 꿈을 이루기 위한 첫번째 도전인 글로벌영어프로그램의 면접을 앞두고 갖게 되는 기분 좋은 설렘이 앞으로 동서대에서 제가 할 모든 도전에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

 

디자인학부 정연홍 : 저는 대학을 선택할 때 대학교 이름보다는 학교의 품질과 더 나은 미래를 펼칠 수 있는 곳이 좋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품질 높은 교육과 풍부한 지원, 뛰어난 교수님이 있는 동서대에 지원했다.

저는 동서대 디자인학부 수석으로 입학한 만큼 남들보다 더욱 열심히 해서 제 꿈을 꼭 이루겠다. 1학년 땐 다양한 활동으로 제가 몰랐던 재능이나 적성을 깨닫고 2학년 때는 세부적으로 나뉘어서 1학년 때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깊게 파는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직은 하고 싶은 게 많아 정확히 정해진 꿈은 없는 상태이다. 그래서 동서대에서 공부하는 동안 그 꿈을 찾겠다.


에너지/생명공학부 정재훈 : 저의 꿈에 대해 말하자면 확실하게 정해진 것이 아직은 없다.

다만 생물학과 제약 분야에 관심이 많아 관련 학교 및 학과를 찾아보던 중 동서대에 마음이 끌려 집중적으로 알아보게 되었다.
​먼저 동서대는 발전 가능성이 높으며, 다양한 국제 교류프로그램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또한, 동서대에서는 국내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해외 봉사활동도 많이 하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쌓기에 적합하며, 다수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지원, 우수한 교육프로그램과 깨끗한 시설 등 신입생과 재학생들이 대학생활을 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대학 측의 많은 애정과 배려가 느껴져 지원하게 되었다.
​재학하는 동안 전공과 관련된 공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동서대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대학생활을 만끽하고 싶다. 


경영학부 정원화 : 수능시험을 마친 뒤 3학년 전체가 동서대 입시설명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사실 별로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입시 설명회를 듣다보니 동서대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
우선 장학제도가 잘되어 있다는 점에 놀랐다. 한 과목만 잘해도 장학금을 준다는 말을 듣고 놀라기도 했지만 ​학교에 관심이 갔다. 다음으로 SAP에 대한 설명을 듣고서는 집에 가서 대학홈페이지에서 상세히 알아보기까지 했다. 수많은 선배님들의 글을 보고 ​동서대에 오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진짜로 이룰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저는 동서대에 끌려 합격하게 되었다.
저는 동서대 경영학부에서 애널리스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밑바닥부터 갈고닦을 것이며, 후에 전 세계를 예측할 수 있는 경제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한, 길을 뒤따라오는 후배들의 길잡이가 되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