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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3관왕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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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3 12:09:33

2015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동서대 3관왕 차지하다

 

산업계관점 최우수 대학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철영 교수, 노병일 교수, 장제국 총장, 김현 교수)

 

 

식품·게임·미디어 등 3개 분야 최우수 대학에 선정

교육부·대교협 2015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결과 발표

 

현장에 강하고 실무에 능하다.
동서대 교육을 대한민국 산업계에서 이렇게 평가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15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결과’를 4월 21일 발표했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이날 ▲식품분야 12개 대학 ▲게임분야 5개 대학 ▲미디어분야 8개 대학 ▲금속 분야 8개 대학 등 전국 33개 대학(중복 포함)을 최우수대학에 선정했다.

 

특히 동서대는 이번 평가에서 식품·게임·미디어 등 무려 3개 분야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에너지/생명공학부 학생들이 실험실에서 실험을 하고 있다.

 

식품분야에서는 동서대·충남대·강원대 등 12개 대학이, 게임분야에서는 동서대·홍익대·경북대 등 5개 대학이 선정됐다.

 

오큘러스 리프트를 착용하고 VR 게임 테스트를 하고 있는 학생들.

 

또 미디어분야에서는 동서대·중앙대·계명대 등 8개 대학이, 금속분야에서는 한양대·영남대·인하대 등 8개 대학이 뽑혔다.

 

동서미디어아웃렛 스튜디오 모습.

 

분야별 최우수대학에는 교육부·경제5단체·대교협 공동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하고, 경제 5단체는 회원 기업에 분야별 최우수 대학 졸업생에게 취업 때 인센티브를 주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 입장에서 분야별 직무수행에 필요한 핵심 직무역량, 필수 교과목 등을 제시하고 대학 교육과정이 이에 어느 정도 부합하는지를 평가하는 사업으로 경제5단체 등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위원회에는 두산중공업·엔씨소프트·샘표식품 등 34개 기업의 임직원이, 설문조사 평가엔 1703개 기업이 참여했다.


2016년 평가는 건축(시공), 토목, 기계, 자동차, 조선해양 분야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홍민식 교육부 대학지원관은 “능력중심의 채용 흐름 속에서 대학과 산업계의 소통구조를 체계화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산학일체형(양방향) 평가사업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